『숲속에서』는 수채화의 즐거움을 맘껏 즐기는 동시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채 컬러링 북이다.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49가지 밑그림과 채색 방법을 담았다. 그래서 식물이나 동물 중 어느 한 가지 주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을 넘겨 볼 필요 없이, 밑그림을 채색할 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채색 완성본과 함께 채색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밑그림 바로 옆에 실어 두었다. 그래서 수채화를 정말 오랜만에 그려 보는 사람도, 또는 수채화를 처음 그려 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밑그림을 채색할 때 사용한 물감 색과 도구 등 수채화를 그릴 때 조금이라도 더 손쉽게 그릴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정보를 담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홈 스튜디오에서 소매 제품용 작품을 제작하는 화가이자 인터넷 세계에 정통한 기업가. 2011년에 창설한 브랜드 원더 포레스트(Wonder Forest)는 타깃(Target), 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웨이페어(Wayfair), 블루밍데일스 백화점(Bloomingdale’s) 등 다수의 매장에 진열되어 있다. 디지털 예술과 순수 예술을 넘나들며 여러 가지 형식으로 창작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고 있다. 동물, 인테리어 디자인, 코바늘 뜨기, 웹 개발, 그리고 수채화를 좋아한다.
옮긴이 이정민
듀크대학교에서 음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음악 및 미술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 붓에 물감을 듬뿍 묻혀 수채화를 그려 본 경험이 있다. 그때는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종이에 물감을 삭삭 칠하고, 색이 번져 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물감과 붓으로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볼펜으로 글씨 쓰기가 익숙해지면서 그림을 그리며 느꼈던 즐거움을 점차 잊어버리게 되었다.
『숲속에서』는 그 시절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금 떠올리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채 컬러링 북이다.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49가지 밑그림과 채색 방법을 담았다. 그래서 식물이나 동물 중 어느 한 가지 주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반짝이는 등딱지를 가진 무당벌레와 화려한 날개를 가진 나비와 같은 곤충부터 우아한 장미와 은은하게 표현한 국화 등의 식물, 쓰다듬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고슴도치와 쫑긋한 귀를 톡 건드려 보고 싶은 토끼 등의 동물까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다’ 혹은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한 그림들을 직접 그리며 나만의 작품으로 완성해 볼 수 있다.
컬러링을 즐기면서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수채화
그러나 이 책이 잊고 있었던 수채화의 즐거움을 떠올리게 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채화와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긴 만큼 시작하려는 마음을 먹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누구나 쉽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도록 밑그림 바로 옆에 채색 방법을 자세하게 실어 두었다.
대다수의 컬러링 북은 채색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완성본을 함께 수록하거나 채색 방법에 대한 설명을 책 앞에 모아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을 넘겨 볼 필요 없이, 밑그림을 채색할 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채색 완성본과 함께 채색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밑그림 바로 옆에 실어 두었다. 그래서 수채화를 정말 오랜만에 그려 보는 사람도, 또는 수채화를 처음 그려 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밑그림을 채색할 때 사용한 물감 색과 도구 등 수채화를 그릴 때 조금이라도 더 손쉽게 그릴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정보를 담았다.
또한 각각의 밑그림과 채색 방법이 수채화를 그릴 때 알아두면 좋은 네 가지 기법-웨트 온 웨트, 웨트 온 드라이, 털 그리기(짧고 얇게 붓질하기), 잉크 앤 워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컬러링을 즐기면서 수채화의 기본 기법 역시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