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역자 | 자현 글 / 김재일 그림 | 정가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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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23-05-12 | 분야 | 자기계발>학습법 |
책정보 |
쪽수288쪽 크기 140 * 225 * 24 mm / 506 g ISBN9791192997179 | |
국내 최다(6개) 박사학위 소지자,
학국연구재단 등재지에 논문 180여 편 수록
자현 스님의 30년 공부 내공과
머리가 확 트이는 명상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나는 천재형의 비범한 사람이 아니다. 단지 평범한 머리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만들어서 머리 좋은 사람들을 뛰어넘었다.”
초등학교 성적표에 ‘가’도 있고, 학번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나쁜 기억력에 독수리타법으로 속도마저 밀리는 자현 스님. 그는 어떻게 국내 최다인 6개의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180여 편의 논문을 수록하며 ‘논문의 신’으로 통하게 되었을까?
자현 스님은 머리 좋은 공부 귀재의 방법을 따르지 않았다. 자신의 머리로는 도저히 그 수재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현실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다. 명상을 통해 머리를 틔워야겠다는 생각은 이후 100여 가지의 명상법과 수행법을 배우게 되는 동기가 된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실함이 있었기에 갖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포기를 몰랐고, 마침내 자신에게 특화된 공부 명상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였다. 그 과정에서 스님은 숱한 도전과 모험을 즐기며, 종교·철학·역사·문화를 종횡무진 오가는 전방위 지식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성적표에 ‘가’도 있고, 나쁜 기억력에 독수리타법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현 스님. 그는 동양철학, 미술사학 등 6개의 일반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7번째 박사학위를 앞두고 있다. 스님의 ‘공부 에너지’는 바로 ‘효율적인 명상’과 ‘유쾌한 상상력’이다. 하면 할수록 빨라지는 공부의 속도와 즐거움까지, 스님은 이것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스님의 30년 공부 내공과 최강의 명상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동국대와 성균관대, 고려대 대학원에서 6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해 국내 최다 박사학위자가 되었다. 현재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에서 교수와 불교학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사)인문학과명상연구소 이사장과 (사)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그리고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부회장과 문화재청 전문위원(동산분과) 등을 맡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180여 편의 논문을 수록했으며, 『성공을 쟁취하는 파워 실전 명상』, 『스님의 공부법』등 6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제7회 영축문화대상(2019)과 제1회 한암상(2020), 제19회 대원상 특별상(2022)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
· BTN불교TV: 〈자현스님과 떠나는 붓다 로드〉
〈자현·광우스님의 끝판! 맛수다〉 진행
· 네이버 밴드: 〈쏘댕기기〉 band.us/@kumarajiva
· 유튜브: 〈자현스님의 쏘댕기기〉·〈자현스님의 문수선원〉
그림 | 김재일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중학교 시절부터 재미있는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경기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이후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각종 삽화와 만화를 그리고 책을 기획했다. 그동안 출판한 책으로는 『부적의 비밀』, 『재일기-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재일기-붓다를그리다』, 『오리진 만다라 컬러링』, 『세계사로 보는 한국사』 등 수십 권이 있다.
서문_명상의 허황된 진실,
그리고 현실에서 통하는 최강의 공부 명상법!
1. 나는 기억력이 없다
2. 공부가 노력이라고?
3. 판을 뒤집을 용기
4. 암기력이 아닌 창의력의 시대
5. 내면의 아이돌은 누구나 될 수 있다
6. 뇌로 생각한다는 것은 과연 맞는 판단일까?
7. 공부법으로서의 명상
8. 잡념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9.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는 집중의 힘
10. 스티브 잡스는 외계인이 아니다
11. 내가 모른다는 점에 집중하라
12. 가속도가 붙는 시간의 움직임
13. 시간의 흐름을 늦추는 방법
14. 일주일 동안 천장 보기
15. 깨끗한 환경이 건강을 담보하지 않는다
16. 적절한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
17. 잠과 지능의 비례관계
18. 무의식의 힘을 믿어라
19. 우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20. 하늘의 눈으로 보면 여유로움이 깃든다
21. 공부에도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22. 두 개의 눈과 두 가지 기억
23. 하나만 아는 것은 하나조차 모르는 것이 되기 쉽다
24. 우리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일까?
25. 내면의 안티를 정리하라
26. 기억력이 없으면 새로운 구상을 하기 쉽다
27. 느낌과 이미지로 기억하라
28. 바뀔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29. 자신의 현 상태를 이해하고 솔직해져라
30. 나를 위한 공부의 미덕
31. 애플이 사자라면 삼성은 하이에나다
32. 변화를 따라가면서 리드하라
33. 자신의 조건을 파악해 최적화를 찾아라
34. 죽음을 환기하면서 현재에 집중하라
35. 따라가는 것은 비극이다
36. 감관이 새는 것을 차단하라
37. 내가 정리하지 않은 것은 내 것이 아니다
38. 스트레스를 무력화하라
39. 스트레스를 정면 돌파하는 방법
40. 역전이 어려운 현대 사회
41. 과정을 즐기는 것이 해법이다
42.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을 완성하라
43. 열심히 살아야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다
44. 공부가 반드시 윤리적일 필요는 없다
45. 좋은 건축물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46. 도가 있다면 돈도 있어야 한다
47. 탈레스의 지知에 대한 증명이 시사하는 것
48. 잘 된다고 하면 진짜 잘 될까?
49. 긍정은 부정을 통해야만 완성된다
50. 꿈에는 나와야 무얼 한다고 할 수 있다
51. 익숙해지면 점차 확대된다
52.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공부인이다
53. 달라봤자 사람이다
54. 무의식을 믿고 정리하라
55. 세상의 평가에 휩쓸리지 마라
56. 죽음을 넘어서는 가치에 대한 집중
57. 나에게 맞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
58. 이 세상에 버려질 것은 없다
59. 내가 나를 믿지 못하면 누가 나를 믿겠는가?
60. 성인聖人을 무시하라
61. 위인의 위대성에는 함정이 있다
62. 모든 위인을 친구로 삼아라
63. 이해가 안 되면 설명을 잘못한 것이다
64. 우리는 기억 상실증에 걸렸을 뿐이다
65. 실패는 없고 단지 유희만 있을 뿐이다
66. 다름을 인정하라
67. 산길은 많은 사람이 지나간 결과물일 뿐이다
68. 독립인으로 세상과 마주하라
69. 책에 있는 말을 다 믿을라치면 책이 없는 게 낫다
70. 외줄 타는 사람은 밧줄의 세계만 본다
71. 공부란 밥 먹는 것과 같다
72. 진정한 공부는 할수록 힘이 붙는다
73. 잘 잊는 것이 중요하다
74. 너무 목적에 얽매이지 마라
75. 자고 나니 다 배워져 있다
76. 가장 다루기 힘든 사람은 바로 나다
77. 어떤 책이든 끝까지 읽어라
78. 황제의 말에는 취소가 없다
79. 정공법이 가장 빠른 길이다
80. 절제를 통한 쾌락만이 진정한 쾌락이다
81. ‘70%의 법칙’을 이해하라
82. 모방을 통한 발돋움과 창조로의 귀결
83. 배운 것을 일상에서 활용하라
84. 미쳐보지 않고서는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85. 글은 말보다 정직하다
86. 자신을 납득시켜라
87. 모든 변화는 70%에서 작동한다
88. 맛있는 사과 먼저 먹기
89. 공부는 편식이 더 긍정적이다
90. 공부에도 끼워팔기가 있다
91. 장소는 공부를 방해하지 않는다
92. 출전을 파악하라
93. 논문이 맞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94. 논문 역시 읽는 사람에 대한 설득이다
95. 어떤 방향이든 주제를 수립하라
96. 공부에서는 글이 가장 중요하다
97. SNS를 활용하라
98. 무의식을 무시하지 마라
99. 일부러 외우려고 너무 애쓰지 마라
100. 하나의 중심 책을 만들어라
101. 오랑캐는 오랑캐로 제압하라
102. 사전과 친해져라
103. 개론서를 읽고 전체의 좌표를 파악하라
104. 역사와 사상은 결코 유리된 것이 아니다
105. 암기보다 전체구조를 이해하는 데 집중하자
106. 지도와 지명은 역사의 배경이 된다
107. 가능한 곳이면 직접 답사하라
108. 생애를 분명하게 이해하라
부록1. 공부에 도움이 되는 명상의 효과들
부록2. 가장 쉬운 명상 비법
여기, 현실에서 통하는 최강의 공부 명상법이 시작된다!
세상은 급변하며 실시간으로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쏟아내고 있다. 평균 수명은 연장되어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세계화의 추세 속에 세계노동시장은 단일화되고 있다. 바야흐로 글로벌시대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이제 공부와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이다.
복잡다단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원활한 소통과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공부는 경쟁상대와 차별화하며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도 있겠지만,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며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도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공부를 어려워하며 일과 인생 사이에서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 개인의 생활 습관이 잘못되어 공부 의욕을 잃었을 수도 있고, 환경이 열악해 공부할 엄두를 못 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행복한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공부도 포기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와 똑같은 공부 약자의 입장에서, 수많은 난관을 헤치며 온몸으로 체득한 자현 스님의 생생한 경험은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암기력이 아닌 창의력이 주가 되고 평생공부의 시대가 열리는 지금, 스님의 30년 공부 내공은 세상의 이치를 꿰뚫으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더불어 삶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통찰력은 덤으로 얻게 된다.
단순한 방법으로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고
자신의 내면을 정리해서 삶의 가성비를 높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명상의 가치다!
“머리 나쁜 나도 하는데, 당신들은 더 잘할 수 있다.”
자현 스님이 제시한 공부 명상법은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데 특징이 있으며, 이는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최선의 묘약이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탓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단숨에 공부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공부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한다.
자현 스님이 이 책에서 ‘명상법’을 이야기하며 특히 강조하는 것은 어린아이와 노인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고 단순하며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게 읽히며 명확한 이해를 돕는다.
고려인이 흙으로 빚은 도자기로 황금의 위엄을 넘어선 것처럼, 이제 이 공부 명상법만 활용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의 목표를 하나씩 실현해가는 성취감 속에서, 인생의 참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현실에서 즉각 통하는 최강의 공부 명상법 7〉
1. 노력하면 된다는 ‘허상’을 깨트려라.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2. 자기 자신과 충돌하지 마라. 공부를 방해하는 내면의 안티를 설득하라.
3. 암기력은 공부를 좌우하지 않는다. 느낌을 떠올리는 이미지 기억법을 사용하라.
4. 잡념을 양성화해 내 편으로 만들어라.
5. 공부 잘하는 복권은 ‘자존감!’이다. 이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복권이다.
6. 긍정은 가장 값싼 아편일 뿐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부정을 통한 자신감이다.
7.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마라톤에서 초반 스타트는 중요하지 않다.
작가의 말
명상은 화려한 중국무술이 아닌 종합격투기처럼 실전적이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 내면은 물론 외부 환경도 함께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단순한 방법으로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자신의 내면을 정리해서 삶의 가성비를 높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명상의 가치다.
현실에서는 쓸모없는 모든 허학(虛學)을 버리는 것, 이것이 진정한 명상의 시작이다. 현실과 유리되지 않는 명상을 통해 내면의 효율을 높여 성적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극복한다면, 성공과 내적인 행복은 우리의 삶에 동시에 깃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