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궤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의 탄생과 『조선왕실의궤』 등을 돌려받기 위해 지난 4년간 지속되었던 환수운동의 역정 및 성과를 보여주는 책이다. 일제식민지 시대에 강탈당한 조선 왕실 문서가 반환되는 과정을 통해 한일 양국 관계의 의미 있는 변화를 엿볼 수 있다.
혜문 지음 | 동국대학교출판부 | 276쪽 | 12,000원


2>> 만해 한용운 연구
만해 한용운의 행적과 사상에 대한 실증적이면서 입체적인 접근을 시도한 책이다. 독립운동가, 불교개혁가, 작가로서 한국 근현대사에 다양하고도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한용운의 삶과 사상의 요체를 밝히고 있다.
김광식 지음 | 동국대학교출판부 | 478쪽 | 23,000원



3>> 들을수록 신기한 사찰 이야기
전국 사찰에 전해 내려오는 불교문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저마다 특색 있는 사찰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 땅의 역사와 함께한 불교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다.
목경찬 지음 | 조계종출판사 | 288쪽 | 13,000원



4>>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42장경』을 풀이하고 해설한 책이다. 원문과 해석 외에 각 장마다 이끄는 말을 실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예를 통해 일상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적용하고 실천해볼 수 있도록 인도한다.
보경 지음 | 조계종출판사 | 278쪽 | 13,000원



5>> 선어사전
학자이자 승려로서 저자가 선별한 선어들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학문을 위한 도구로서의 사전이라기보다 선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선 입문서에 가까운 책이다. 선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혜원 지음 | 운주사 | 510쪽 | 23,000원


6>> 수미, 일미를 만나다
불교공동체 지도법사로 활동 중인 저자가 어떻게 불자가 되었으며, 자신에게 불교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이야기한 책이다.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 된 불교를 만나고 배워가는 과정을 그렸다.
수미 런던 지음, 임진숙 옮김 | 클리어마인드 | 256쪽 | 15,000원



7>> 반야심경
260자로 이루어진 『반야심경』은 짧은 경전임에도 불구하고 불교의 근본 진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반야 신행을 통한 고통의 해결에 중점을 두면서 『반야심경』을 쉽게 풀어쓰고 있다. 1997년에 발간했던 『新반야심경 강의』를 새롭게 편집한 책이다.
혜담 지음 | 불교시대사 | 262쪽 | 13,000원


8>> 출가 10년 나를 낮추다
1975년부터 1985년까지 구산 스님 문하에서 수행자로 지냈던 저자의 삶과 수행에 대한 기록이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전혀 다른 문화와 사회 속에서 명상수행을 하며 자기 자신을 찾아 헤맨 저자의 깨달음의 여정이 녹아있다.
마르틴 배철러 지음, 조은수 옮김 | 웅진뜰 | 220쪽 | 12,000원


9>> 팔공산 동화사
사찰의 창건에서부터 각종 설화와 문화재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한국의 명찰 시리즈’ 여덟 번째 책이다. 하늘이 내린 영산(靈山)이라는 팔공산에 자리한 동화사의 역사와 그곳에서 구도의 삶을 살았던 고승대덕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한상길·임효섭 지음 | 대한불교진흥원 | 247쪽 | 20,000원



10>> 보현행원품·보문품·보안장
동국역경원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번역된 책이다. 국학(國學)의 대가로 칭송받던 조지훈 시인과 이기영 박사, 법정 스님께서 번역한 것을 역경위원들이 재차 검토를 걸쳐 간행했다. 역경사들이 경을 번역할 때 표본으로 삼을 만한 책이다.
조지훈 외 지음 | 동국역경원 | 184쪽 | 9,000원



11>> 부처가 되는 공식
저자가 겸우 선사를 만나 10년간 설법과 가르침을 받은 과정과 내용을 담은 책이다. 겸우 선사가 설한 금강경을 중심으로 능엄경과 육조단경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29세에 출가해 홀로 수행자의 길을 고집했던 겸우 선사의 수행과 깨달음에 대한 단편도 담았다.
전재근 지음 | 도피안사 | 332쪽 | 15,000원


12>> 언젠가는 지나간다
간결하고 담백한 언어로 지혜를 전해온 저자의 철학이 담긴 잠언집이다. 책에 실린 108가지 고사와 잠언 속에는 인생의 지혜와 삶의 성찰이 가득 차 있다. 욕심으로 점철된 현대인의 가치관을 일깨우는 데 좋은 일침이 될 것이다.
현진 지음 | 다앤북스 | 280쪽 | 12,000원



13>> 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효림 스님이 내설악 무금선원(無今禪院)에서 수년 동안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중국 선사들의 일화와 마음 공부하는 방법들에 대한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막 선에 입문하여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임효림 지음 | 화남 | 332쪽 | 12,000원



14>> 스님의 흰죽 가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가 전하는 49가지 불경 이야기에는 좌절, 거짓, 욕망, 실리 등 인생사의 모든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불안과 분노를 극복하는 법을 제시한다.
스제천 지음, 이경민 옮김 | 모벤스 | 368쪽 | 13,000원



15>> 못난이 노자
노자의 『도덕경』에 대한 해설서이다. 거대담론보다는 한 인간이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해석했다. 누구든지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처럼 풀어냈다.
송기원 지음 | 녹색평론사 | 276쪽 | 12,000원



16>> 마음밭에 단비(1·2)
삶의 지혜를 제시해주는 불교우화 260여 편을 담았다. 누구나 읽으면서 인생의 길잡이로 쓸 수 있는 교훈들을 실었다. 이야기의 말미마다 저자의 간단한 해설을 덧붙여 독자가 이야기의 맥을 짚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이용범 지음 | 들녘 | 각 360~352쪽 | 각 12,000원



17>>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지형적, 교리적, 일상적 의미를 되돌아보며 우리 가람의 참다운 가치를 재조명하는 책이다. 실용적 여행서는 아니지만 건축과 역사와 옛 사람의 지혜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의 여행 지침서가 될 것이다.
김봉렬 지음, 관조 사진 | 컬처그라퍼 | 235쪽 | 20,000원



18>>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원효 대사의 방대한 저술을 번역하고 강의해 오면서 염불수행의 이론 정립과 실천수행을 지속해온 저자가 들려주는 희망메시지다. 염불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주며, 청정한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이라고 말한다.
정목 지음 | 비움과소통 | 280쪽 | 14,000원


19>> 잠자는 사자를 깨워라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을 바로 보도록 돕는 것을 코칭이라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멘토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코칭’의 진수를 드러내는 책이다. 생활 속에서 코칭을 응용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사례를 저자의 체험을 통해 보여준다.
허달 지음 | 비움과소통 | 224쪽 | 13,500원


20>> 엄마는 모르는 내 아이 속마음
책을 읽는 부모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아이에게 어떤 엄마였는지, 아이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공부, 친구, 사춘기 등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김성은 지음 | 부키 | 328쪽 | 14,800원



21>>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
이 시대의 글쟁이 46명이 모여 잘 알려지지 않은 책 가운데 숨은 명저들을 발굴하고 조명했다. 21세기의 첫 10년을 결산하면서 문학, 인문, 사회, 경제, 과학,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의 추천도서를 소개했다.
강수돌 외 지음 | 부키 | 416쪽 | 14,800원



22>> 마음을 챙기면 엄마 노릇이 편해진다
공부는커녕 반항을 일삼는 사춘기 아이들 때문에 상처받는 엄마들의 위한 책이다. 아이들과 부딪히지 않고 현명하게 지내는 법을 알려준다. 마 음챙김이라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통해 엄마들 스스로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이우경 지음 | 팜파스 | 308쪽 | 13,000원



23>> 만들고 행동하고 표현하라
독일 ‘헬레네 랑에’ 학교가 교육개혁이라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후원자, 공무원과 관계자가 모여 신뢰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게롤트 베커 외 지음, 이승은 옮김 | 알마 | 406쪽 | 26,000원


24 >> 철학자들의 식물도감
17세기 이후 식물학과 관련된 주요 문제들은 저마다 다양한 철학적인 이론들을 양산했는데, 이 책에서는 철학과 식물학의 일부 경계를 살피고 있다. 식물학자가 철학에 대해 언급한 말과 철학자가 식물학에 대해 언급한 말을 분석하고 있다.
장 마르크 드루앵 지음, 김성희 옮김 | 알마 | 467쪽 | 25,000원


불교서적 베스트셀러(7.16~8.15)
01. 스님의 주례사 | 휴
02. 기도 : 내려놓기 | 정토출판
03. 그대 삶이 경전이다 | 불광출판사
0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 | 불광출판사
05.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 불광출판사
06. 부처의 말 | 21세기북스
07. 마음하는 아우야│녹야원
08. 어떤 그리움으로 우린 다시 만났을까 | 마음의숲
09. 무비 스님 직지 강설 | 불광출판사
10. 부처가 부처를 묻다 | 물병자리
11. 하루 한 가지 마음공부법 | 조화로운삶
12. 불교사전 | 민족사
13. 선방일기 | 불광출판사
14. 영원한 자유 | 장경각
15. 나를 치유하는 산사기행│불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