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빅퀘스천 4 예고 :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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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퀘스천 4 예고 :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
  • 유권준
  • 승인 2017.1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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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을 통해 본 명상은 어떤 의미일까요? 

추상적이고 종교적인 개념에서 이해하는 명상과 관찰과 증명을 통해본 명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에서 본 명상> 강연이 11월 16일 열리는 붓다 빅퀘스천 4에서 열립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박문호 박사는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일하다 1991∼97년 미국 텍사스 A&M대에 유학하면서 그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천문학과 물리학,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통합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삼성경제연구원, 서울대, KAIST, 불교TV 등에서 우주와 자연, 뇌를 주제로 강연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8년 펴낸 <뇌, 생각의 출현>은 그 해 베스트셀러 TOP 10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그를 만든 것은 대학시절부터 본격화한 독서였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에만 3000권 가량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의 대전 자택에 마련된 서재에는 8천권 가량의 장서와 수십권에 달하는 연구노트가 빼곡히 꽂혀있습니다. 그 중엔 일부만 읽은 것도 있지만 5번 이상 읽은 책도 많다고 합니다. 그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3000권 정도의 책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현재 본인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www.mhpark
.co.kr)을 이끌고 있으며, 얼마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의 소임을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이력보다 박문호 박사를 다시 보게하는 것은 그가 1976년 창립된 대구 구도회의 창립멤버라는 것입니다. 한국불교연구원 산하단체인 구도회는 불법의 공동연구, 공동수련, 공동참여라는 3대서원을 세우고 정진했던 신심깊은 불자라는 사실입니다.

박문호 박사는 불자로서 깊이 고민했던 불교의 가르침을 떠나 과학의 바다에서 불교를 다시 보기 위해 과학연구에 매진한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분입니다. 그가 뇌과학, 천체물리학, 전자공학, 지질학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바쳐 연구해온 과학적 지식과 불교도로서 가진 해박한 교리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강연을 빛내주실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리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아래 매년 2차례씩 개최해온 붓다 빅퀘스천. 이번 주제는 <과학의 시대 명상의 의미>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라는 인류가 만나보지 못한 세상을 마주한 우리시대에 명상이 갖는 의미를 집중조명합니다. 특히 뇌과학을 통해 밝혀지는 명상의 의미와 심리학과 의학을 통해 조명되는 명상심리치료의 최근 동향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불교에서 이러한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일시: 2017년 11월 16일(목요일), 오후 6시 ~9시
■ 장소: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강연 내용
1. 장현갑 박사 : 명상은 어떻게 아픔을 치유하는가(심리학에서본 명상)
2. 박문호 박사 : 과학이 밝혀낸 명상의 의미 (뇌과학은 명상을 어떻게 보는가)
3. 인경 스님 : 불교명상의 미래 (불교에서 바라본 명상)

■ 참가비: 2만원. (당일 현장접수 및 현장납부 불가. 사전입금자만 입장 가능) 
* 단, 현재 월간 <불광> 구독자와 11월~12월 신규구독 신청자는 무료.

접수 방법: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http://naver.me/GdxhG4Wy

■ 주최 : 불광미디어
■ 후원 : 불교텔레비전 (B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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