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을 맞아 각 지역 템플스테이와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코스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로 언택트 관광이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소규모로 떠나는 기차여행 템플스테이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남권에서는 ▲대흥사 ▲송광사 ▲증심사, 전북권은 ▲금산사 ▲내소사 ▲선운사, 경상권에서는 ▲쌍계사 ▲직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총 8개 기차여행 템플스테이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차여행 코스에 따라 낙안읍성, 순천만 습지, 전주 한옥마을, 화개장터, 1913송정시장 등의 지역 명물을 둘러볼 수 있다.
전남권 코스는 최소 4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인원에 제한을 둬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전북 및 경상권은 최소 5명에서 최대 18명의 인원으로 해당 지역 전통시장의 장날이 열리는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이번 코스여행에는 왕복 열차요금과 템플스테이 참가비가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또는 전화 1544-77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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