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참가 비용을 할인한다.
문화사업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적극 협력, 오는 6월부터 백신 인센티브 제공에 나선다.
백신 1차 접종자 및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 비용을 2만 원 할인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 총 1만 명에게 제공한다.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전국 135개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가능하며, 참가 시 해당 사찰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내역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에 앞장서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종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1차 접종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 예방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14일이 지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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