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자현·광우·문광·보일 스님과 함께 休, 서울릴랙스위크
상태바
원제·자현·광우·문광·보일 스님과 함께 休, 서울릴랙스위크
  • 송희원
  • 승인 2021.06.0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흥천사서 집중명상프로그램
6월 12일 원제 스님 수행주간
7~10월 자현·광우·문광·보일 스님 강의
2021서울릴랙스위크가 6월 12일 원제 스님의 수행주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br>
2021서울릴랙스위크가 6월 12일 원제 스님의 수행주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와 쉼의 공간을 제안하는 서울릴랙스위크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에 맞춰 약 한 달간 열렸던 서울릴랙스위크(명상컨퍼런스)가 올해부터는 행사 기간을 확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펼쳐진다. 대장정의 시작은 6월 12일 열리는 원제 스님의 ‘수행주간’ 프로그램이다.

2021서울릴랙스위크는 ‘명상을 통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서울 도심 전역과 홈페이지에서 개최된다. 예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깊이 있는 초청 강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명상컨퍼런스와 릴랙스위크를 통합해 ‘서울릴랙스위크’ 라는 명칭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 이에 2021서울릴랙스위크에서는 ▲명상컨퍼런스(Meditation Conference) ▲수행주간(Retreat) ▲마음이 쉬는 곳(Relax Spot & Program) 등 총 세 갈래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2021서울릴랙스위크에 신설된 ‘수행주간’이다. 수행주간은 집중명상수행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마음 공부’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지혜를 불어넣고자 준비됐다.

불광미디어, 불교신문, 흥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서울의 대표적 사찰로 자리한 흥천사에서 진행된다. 방역관리지침을 준수해 현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한다.

첫 수행주간은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원제 스님이 지도한다.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 된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원제 스님은 이날 ‘마음의 초점을 바꾸다: 선(禪), 그리고 간화선’을 주제로 강의한다. 선의 유래에서 간화선까지의 흐름을 살펴보는 ‘선, 마음 바꾸기의 시작’, 화두와 공안의 원리를 삶으로 펼쳐내는 ‘심플한 간화선’, 화두 실참과 수행담을 나누는 ‘간화선 사용법’ 등이 1교시부터 3교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연사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7월에는 저서와 유튜브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자현 스님이 ‘명상의 모든 것: 나에게 맞는 명상법’을, 8월에는 BTN불교TV ‘광우스님의 소나무’ 프로그램으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광우 스님이 ‘기도와 염불: 기도의 가치와 올바른 기도법’을, 9월에는 탄허학으로 한국학의 새 지평을 연 문광 스님이 ‘연공, 지치지 않고 계속하는 힘’을, 10월에는 해인사 승가대학장 보일 스님이 ‘조화와 공생: AI시대,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흥천사 현장 참석은 매 강의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20명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라이브방송은 인원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으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련기사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