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파주시 보훈단체 유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주DMZ 평화기행’을 6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파주시 후원사업으로 진행한 파주 DMZ 평화기행은 파주시 6.25 참전용사, 월남참전용사, 광복회, 보훈 유족회, 상이군경, 무공수훈자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와 통일의 관문인 파주지역의 DMZ 지역(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 임진각 평화곤돌라, 두지나루 황토돚배, 장산 전망대, 화석정 등)을 탐방하며 전쟁의 아픈 상처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안미숙 씨는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한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예우를 드높이고 기억해 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올해 하반기에 서울보훈지청과의 협업을 통한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기와 탱큐 힐링 템플스테이와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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