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수, 인간은 자유의지도 없고, 자아도 없다?!? 그렇다면 누가 책임지고 누가 윤회하는가? [불교정신치료 3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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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수, 인간은 자유의지도 없고, 자아도 없다?!? 그렇다면 누가 책임지고 누가 윤회하는가? [불교정신치료 3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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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8.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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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의 22번째 주제의 자유 의지에 대한 과학 실험에 대해서 요약합니다.

첫 번째로 1860년대에 신경과학자 헤르만 헬름호츠의 무의식적 추론 개념을소개합니다.

이것은 뇌활동의 상당수가 의식적 자극보다 먼저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1986년 벤자민 리베트(Benjamin Libet)의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손가락이 되기 전에 뇌에서 미리 준비 전압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고 이로써 뇌 활동이 의식적 결정보다 앞선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세레스의 자유의지는 없다라는 책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알고 통제할 수 있다면 그런 의미에서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근거로 제시한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FMRI기기를 사용해서 참가자의 뇌 영상을 관찰했고 참가자의 행위와 관련된 뇌부위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즉 어떤 행동을 하기전에 뇌 부위가 미리 활성화되는데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통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네번째로 딕 스왁의 '우리는 우리 뇌다'에서는 자유 의지를 아름다운환상이라고 표현하며 의식하기 전에 즉 의식없이뇌에서 행위를 준비하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심리학자 빅토르 라모의 의견에 의하면 자유의 의지에 대한 환상은 어떤 행동을 하고 난 뒤 그 행동을 했다는 정보가 대뇌피질로 가는데 그 정보를 자기가 한것으로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자유 의지의실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 홀트의 무의식적 추론의 존재에 대한 주정은 인간의 인지 과정을 이해하는 데서 이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거 같거든요. 우리인지 과정이 지각 기억 사고 추리 등 다양한데 이런 데서 이제 무의식적가 있다는 거잖아요. 근데 이제이 얘기를 들어 보니까 바로 프로이드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프로이드가 우리 행동에 모든 행동에는 원인이 있고 또 거기에는 무의식적인 동의가 작용한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딱 맞아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이 무의식적 추론의 존재에 대한 주장이 불교정신치료랑 더 관련이 있는 건지 아니면 프로젝트와 관련인 궁금하기도 합니다.

두번째 질문 :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추론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질문 : 자유의지도 없고, 자아도 없다면 윤회의 주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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