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의 일곱 번째 주제 실제를 보는 훈련을 요약합니다. 건강한 정신으로 살려면 생각과 실제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서 생각을 내려놓고 실제를 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아침에 눈 떠서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뭔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잘관찰하는 것입니다. 잘 관찰해 보면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뒤섞여 있는데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현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단순화하다 보니 이렇게 뒤섞여 나타납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면 우리에게 입력되는 정보들을 자동화된 패턴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관찰하는 연습들을 꾸준히 하다보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으면 멈추게 됩니다 .
모르는 걸 모른다고 알고, 아는 걸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굉장한 지혜입니다. 생각, 감정, 선입견들이 머릿속에 너무 많이 들어 있을 때 마음은 혼란스럽습니다. 선정에 들었을 때는 마음은 명료해집니다. 선정에 들어가 평온과 집중의 마음만이 남았을 때 마음이 어떤 흔들림도 없이 뭐든지 정확하게 보게됩니다.
첫번째 질문 :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수행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 : 지혜라는 측면에서 모른다는 의미와 구체적 예를 알려주세요.
세번째 질문 : 초선정에 들었을때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란 무엇일까요?
네번째 질문 : 사전정까지 닦아 지혜의 눈을 꼭 얻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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