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그린 빛의 세상, 지리산 대화엄사]
2024년 8월 3일 화엄사 마당에 모기장 텐트가 설치됐다. 도란도란 모기장 안에 앉아 음악을 듣는다. 지리산이 사계절 따라 다른 모습을 뽐내듯이, 화엄사 역시 봄·여름·가을·겨울마다 다른 옷을 입는다.
한여름 반딧불을 흔들면서 꿈을 꿨다. 지리산의 어두운 밤, 화엄사에서 꾸는 꿈의 이름은 ‘화야몽(華夜夢)’.
앞마당에 걸린 영산회 괘불탱은 장엄한 화엄의 바다를 연출한다.
사진. 불광미디어(유동영)
화엄사(홍보기획위원회)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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