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촉'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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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촉'이 선다!
  • 불광미디어
  • 승인 2024.10.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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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엔지니어 출신 명상가가 직접 체험하고, 서양의 선승이 통찰한
지금 가장 '핫'한 종교, 불교 입문 첫걸음!

12살 나이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하고, 15살에 처음 나간 전국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상을 타기도 한 아이큐 156의 ‘똑똑한’ 소년이 있었다. 으레 그렇듯 어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아이, 하지만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렇게 행복하지 않던 시절을 산 소년은 대학생 시절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스님, 불교에선 고통을 어떻게 다룹니까?”
“불교의 모든 것이 고통을 다루는 법에 관한 것입니다.”
소년은 불교를 만나 우울증을 극복했고, 이후 구글 엔지니어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지금은 저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노벨평화상 후보에 여덟 차례나 오른 유명인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차드 멩 탄. 구글 초창기 엔지니어로 현재는 자선사업가이자 명상가(명상지도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불교를 만난 것을 ‘살면서 내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불교란 과연 무엇이길래 그의 삶을 이토록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끈 것일까?

붓다는 깊은 마음 수행과 신중한 탐구, 고통의 본질에 대한 철저한 앎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개척했다. 그리하여 불교는 ‘고통에서의 완전한 벗어남’을 목표로, 마음을 고요히 하고 통찰력을 키우며 긍정적인 마음의 성질을 키우는 정신 수행을 전한다.
멩은 그런 불교를 만나 ‘세상에서 가장 해로운 것’이고, 또한 ‘세상에서 가장 유익한 것’이기도 한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실천했다. 나아가 구글 재직 시절,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을 개발,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다루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법을 전했다. 동명의 저서로도 출간된 이 교육 프로그램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세계 유수의 기업은 물론 자기 계발을 추구해 온 현대인들 사이에 ‘마음챙김 명상’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불교는 ‘마음의 과학’이다. 그 이유는 믿음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지금 여기에서 확인 가능한 가르침’을 전하는 경험론적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비적 대상에 대한 믿음’ 대신 ‘몸과 호흡, 마음과 감정 상태 등’ 일상에서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대상을 정신 수련의 대상으로 한정함으로써 현실적인 특징이 있다. 한편 불교의 가르침은 전 인류를 포용한다. 멩은 말한다.
“종교를 갖든 갖지 않든, 불교는 사람들에게 깊은 영성을 느끼는 법을 알려 준다.”
불교는 인종이나 성별, 계급, 정치적 성향, 종교 등과 관련된 차별을 두지 않는다. 이러한 불교의 포용력은 누구나 고통으로부터의 자유를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불교를 알면 삶이 자유롭다 | 516쪽 | 25,000원
불교를 알면 삶이 자유롭다 | 516쪽 | 25,000원

 

그의 신간인 이 책은 불교가 우리 마음의 한계를 어떻게 넘어서게 하는지, 우리 마음을 어떻게 계발해야 하는지 쉽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불교를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소개하는 이 책은 모든 주요 불교 종파에 공통된 가르침이자,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차원의 내용이 담긴 ‘초기불교’에 기초하여 불교가 얼마나 즐겁고 현실적이며, 과학적이고 포용적인지, 또 얼마나 큰 자유를 선사하는지 알려 준다.

삶이 고통스럽다면 불교를 만나라! 불교는 당신을 인생의 모든 족쇄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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