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 그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가 보내는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주는 편지'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사람의 눈빛이 별빛과 햇빛과 달빛을 만든다.
너희 자신만의 독특한 슬픈 눈빛을 지니도록 하여라.
그 눈빛으로 너희들만의 풍경을 창조하도록 하여라."
한승원 산문집《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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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내 딸이 아니라 이미 독립적인 개체가 됐다. 부녀 문학관 건립도 원치 않는다. 책읽는 문화 조성에 힘써달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입이 되어주는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말 속에서 딸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엿보입니다.
그런 작가님이 자녀에게 보낸 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승원 작가의 산문집 《꽃을 꺾어 집으로 돌아오다》에 담긴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주는 편지' 중 일부를 함께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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